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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증상이 경미하거나 없는 환자들의 경우, 각막CT, 슬릿램프 등과 안과의 장비적 검사만으로는 정확한 확인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안과의 장비적 검사로는 각막 혼탁 등의 양상이 전혀 관찰되지 않았던 환자가 수술 후 플랩 주위에 모래와 같은 미립자의 회백색 침착물 등이 발생한 경우 등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케이스가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수술 전 유전자검사를 진행하여 질환을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1] Yu-Chih Hou et al., Phenotype&genotype correlations in patients with TGFBI-linked corneal dystrophies in Taiwan, Molecular Vision 2012 18:362-371
  2. [2] C Chao-Shem et al. Post-LASIK exacerbation of granular corneal dystrophy type 2 in members of a Chinese family,
  3. [3] Extremely varied phenotypes in granular corneal dystrophy type 2 heterozygotes, Molecular Vision 2012 18:1755-1762
  4. [4] Zhang FJ et al., Whether does the granular corneal dystrophy indicate for the excimer laser ablation surgery or not, Chin J Ophthalmol, 2011 Jul; 47(7); 580-3
각막이상증은 대부분 10대 전후에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개개인의 유전적차이와 생활 환경 차이로 발현 시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실제로, 30대~70대까지 각막이상증 돌연변이 보유자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이 되는 렌즈, 안경 등의 착용으로 인해 질환의 발현이 지연될 수도 있어, 시력교정수술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 환자 중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안전을 위해서는 유전자검사를 진행하여 정확하게 질환을 확인하는(돌연변이 여부 확인) 것이 좋습니다.
  1. [1] Reduced penetrance in familial Avellino corneal dystrophy associated with TGFBI mutations, Mol Vis. 2009: 15:70-75
  2. [2] Extremely varied phenotypes in granular corneal dystrophy type 2 heterozygotes, Mol Vis. 2012; 18:1755-1762
  3. [3] Analysis of TGFBI gene mutations in Chinese patients with corneal dystrophies and review of the literature, Mol Vis, 2010; 16:1186-1193
그렇지 않습니다. 각막이상증과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63개 유전자 돌연변이 SNP가 30개국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 중에 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빈번하게 보고되고 있는 돌연변이가 GCD1, GCD2, LCD1, RBCD, TBCD입니다. 실제로, 최근에 중국에서 발표된 논문에서도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외에도 4가지의 각막이상증 돌연변이가 발견되고 있다는 논문이 있습니다.
  1. [1] TGFBI Gene mutation analysis of clinically diagnosed granular corneal dystrophy patients prior to PTK : A pilot study from Eastern China, Scientific Reports. 7:596
  2. [2] Pathogenesis and treatments of TGFBI corneal dystrophies, Retinal and Eye Research 50 (2016)67-88
전세계적으로 63개의 유전자 돌연변이 SNP가 각막이상증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빈번하게 보고되고 5가지 각막이상증 중 정확한 유병률이 보고된 것은 과립형 각막이상증 제2형으로, 한국에서 870명 중 1명이 각막이상증 돌연변이 유전자를 보유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한국의 인구수로 환산 시 약 57,000여명 이상이 유전자 돌연변이를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 외 4가지 각막이상증 발생 환자는 전세계적으로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정확한 유병률에 대한 조사는 현재까지 보고되고 있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초기의 각막이상증 환자들은 깨끗한 각막을 가지고 있으며, 설사 발현된 상태라 하더라도 개개인의 생활 환경과 렌즈의 오랜 착용 유무 등으로 차이가 생겨 발현되는 정도가 달라 정확한 결과를 얻어내기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전자검사 를 활용할 경우, 안과의 장비적 검사로 판단하기 어려운 환자의 경우에서도 정확한 판단 기준을 가지고 환자를 선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교과서와 문헌을 통해 각막이상증 연관 돌연변이 유전자 보유자는 라식•라섹수술과 같인 시력교정수술을 금기 하는 것이 좋다는 내용들이 명기되어 있습니다.
  1. [1] Robert A Copeland Jr., Natalie A Afshari copeland and afshari principles and practice of cornea Pg. 777, 2013 (1st edition)
  2. [2] Traboulsl, Elias, Genetics Disease of the Eye, 2nd Edition, Pg. 267
안내렌즈삽입술은 각막을 절삭 하지 않고, 홍채 뒤나 홍채 앞에 특수 제작된 렌즈를 삽입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입니다. 비록, 각막실질부에 직접적으로 자극을 주지는 않지만, 각막에 약 2.8~3.2mm의 절개 면을 만들기 때문에, 100% 안전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술 전 유전자 검사를 통하여 각막이상증 돌연변이 보유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막이상증은 기본적으로 유전 질환입니다. 하지만, 가족이나 친지들 중 각막이상증 돌연변이를 보유한 사람이 없더라도, 본인에서부터 처음으로 돌연변이가 생겨나 아래 세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라식∙라섹수술과 같은 시력교정수술 전 유전자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님 중 한사람이 각막이상증 돌연변이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 자신분들에게 각막이상증 돌연변이 유전자가 우성 유전될 확률은 50%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이 각막이상증 돌연변이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더라도 자녀들은 돌연변이를 보 유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안과의 장비적검사로도 각막이상증을 확인하지만, 증상이 미비하거나 나타나지 않은 사람의 경우 정확한 확인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전자검사를 이용하여 정확하게 질환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각막이상증 돌연 변이를 보유한 23세의 환자는 사진과 같이 슬릿 램프로 확인해 보았을 때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안타깝게도 아직 각막이상증의 완치 방법은 없습니다. 일단 각막이상증 진단을 받으면, 예방적 조치로 각막에 물리적인 상처가 가해지지 않도록 생활 습관을 교정하고 주기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혼탁해진 각막층을 일부 제거하는 치료적 레이저 각막 절제 수술(PTK :Phototherapeutic Keratectomy)을 통해서 일시적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아래의 경우처럼 시간이 지난 후 각막이상증이 재발하여 결국 더 심한 혼탁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질환의 시작과 진행을 늦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1. [1] Homozygous granular corneal dystrophy type II (Avellino corneal dystrophy): natural history and progression after treatment. Cornea 2007;26:1095-100.
  2. [2] Pathogenesis and treatments of TGFBI corneal dystrophies, Retinal and Eye Research 50, 2016; 67-88
  • 1 라식 • 라섹수술 등과 같은 시력교정수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2 질환의 진행을 최대한 늦추기 위해서는 자외선 등의 외부 자극을 피하도록 합니다.외부 활동을 할 경우,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보호 안경, 챙이 넓은 모자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3 과격한 운동 및 일상 생활에서 무엇인가에 눈을 찔리는 일이 없도록 늘 각별한 주의를 기울입니다.
  • 4 정기적으로 인공 누액을 사용합니다.
  1. [1] Corneal Dystrophy and Disease: Diagnosis and Management, Contact Lens Spectrum, Issue: 2010. Dec.
  2. [2] Corneal Dystrophy Treatment,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2015. Oct. 14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가 유전자 검사 동의서 및 의뢰서를 작성한 후 의료진이 구강 상피 샘플을 채취하여 동봉된 용기에 넣고 연구소로 배송하면 빠른 시간 내에 결과를 의료기관에 알려드립니다.

각각의 돌연변이를 검출할 수 있도록 고안된 시약을 활용한 Real Time PCR이라는 tool을 사용하여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참고 문헌

  • – Avellino corneal dystrophy exacerbated after LASIK- scanning electron microscopic findings
  • – Exacerbation of Avellino corneal dystrophy after laser in situ keratomileusis
  • – Exacerbation of Avellino corneal dystrophy after LASIK in North America
  • – Comparison of corneal deposits after LASIK and PRK in eyes with granular corneal dystrophy type II
  • – Prevalence of Granular corneal dystrophy type2(Avellino corneal dystrophy) in the Korean Population
  • – 1. IC3D class of corneal dystrophies ed2(EMBD)
  • – Exacerbation_of_Granular_Corneal_Dystrophy_Type_2.95827
  • – Extremely varied phenotypes in granular corneal dystrophy type 2 heterozygotes
  • – Reduced penetrance in familial Avellino corneal dystrophy associated with TGFBI mutations
  • – Family study case (Molecular Vision 2009; 15:70-75)
  • – Family study case (Molecular Vision 2012; 18:362-371)
  • – Family study case (Molecular Vision 2008; 14:829-835)
  • – Klintworth Orphanet Journal of Rare Diseases 2009 4:7
  • – Molecular Vision 2008; 14:829-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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